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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현식
이스트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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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자기소개
A.안녕하세요, 저는 가톨릭대학교 인공지능학과 졸업생 원현식이라고 합니다. 가톨릭대학교에 2017년에 입학하여 심리학과와 컴퓨터정보공학부를 전공으로 공부하며 2022년에 졸업하고, 이후 인공지능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세부 전공은 자연어 처리이며, 석사 재학 중에는 파라미터 효율적인 학습 방법론을 연구하였고, 이후 생성형 AI를 활용한 번역이나, 챗봇 시스템 구축에 대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기업에서 비디오 자동 번역, 에이전트 기반 챗봇 개발 등 자연어처리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Q.인공지능학과에서 해당 진로를 선택하게 된 계기
A.저는 인공지능의 다양한 분야 중 자연어처리를 전공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언어는 인간 고유의 특성이자, 문화를 담고 있는 복잡한 체계인데, 이를 모델이 이해하고 생성할 수 있다는 것에 흥미를 느껴 시작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언어가 가진 미묘한 뉘앙스와 문맥적 의미를 컴퓨터가 어떻게 처리하는지에 대한 호기심이 저를 이 분야로 이끌었습니다.
이후 실제 텍스트 데이터를 활용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인공지능 모델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과정에서 진로를 구체화했습니다. 단순히 공부뿐만 아니라 기술을 통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만드는 경험도 제게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연어처리 분야에서 더 깊이 있는 연구를 하고 싶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
Q.해당 진로를 선택하는데 인공지능학과가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가?
A.인공지능은 자연어 처리, 컴퓨터 비전, 추천 시스템, 신호 처리 등 다양한 세부 분야를 선택할 수 있는 학문입니다. 저는 인공지능학과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 과정을 통해 제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주시는 진로탐색 수업과 다양한 세부 분야의 교과목들이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교수님들께서 연구에 대한 깊은 열정을 가지고 계셔서, 제가 흥미를 느끼는 프로젝트나 논문 주제가 있을 때마다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제 역량도 크게 성장할 수 있었고, 이는 제가 자연어처리 분야를 전공으로 선택하는 데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
Q.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A.저는 2017년에 가톨릭대학교에 입학한 후, 전공 선택에 있어 적지 않은 고민과 방황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학교 수업에만 국한되지 않고, 흥미 위주의 공부와 학부연구생 경험을 통해 저의 적성에 맞는 분야를 찾을 수 있던 것 같습니다. 대학 생활은 단순히 학점을 잘 받는 것을 넘어서, 자신의 진정한 관심사와 열정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부연구생 활동을 통해 실제 연구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배우고, 논문을 직접 작성해 보면서 제가 정말 흥미를 느끼는 분야가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후배님들도 학교 안팎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본인만의 길을 찾아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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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비버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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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자기소개
A.안녕하세요, 저는 가톨릭대학교 인공지능학과 석사과정 졸업생 23학번 김민지라고 합니다.
가톨릭대학교 컴퓨터정보공학부에 18학번으로 입학하여 학부과정을 마치고, 졸업 후 23학번으로 인공지능학과 대학원에서 김강민 교수님 NLP 연구실에서 자연어처리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는 IT기업에서 인공지능 자연어처리 기술로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연구개발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Q.인공지능학과에서 해당 진로를 선택하게 된 계기
A.학부생 때도 언젠가는 나만의 인공지능 비서를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4학년 때 진로를 고민하던 중 김강민 교수님 NLP 연구실에 학부연구생으로 들어갔습니다. 학부 전공의 영향을 받아 개발 쪽으로 진로를 이어나가고 싶어 지도교수님께서 AI챗봇 개발 프로젝트를 주로 맡겨주셨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인공지능 연구와 개발 역량을 함께 쌓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히도 연구실에서 음성인식 AI챗봇 산학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기업의 채용연계 산학 장학생의 기회를 얻어 졸업 후 기업에 입사하여 엔지니어로 진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개발보다 연구가 적성이신 분들은 기업이나 학계에서 연구자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많습니다. 자연어처리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공지능 분야에서 여러분들을 엔지니어로서, 연구자로서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진로 선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Q.만약 다시 대학생으로 돌아간다면?
A.제가 새내기였을 당시 “Attention Is All You Need”라는 논문의 등장으로 자연어처리 분야 연구가 획기적으로 발전 중이던 때였습니다. 그때부터 인공지능을 공부하고 빨리 졸업해서 취업에 도전했더라면 엄청난 커리어를 가진 개발자가 됐었을 텐데라는 생각을 종종 하곤 합니다.
2023년 ChatGPT의 등장과 함께 생성형 AI의 발전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졌고, 지금은 생성형 AI를 적용하지 않은 서비스를 찾는 게 어려울 정도로 많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몇 년 후에, 혹은 지금 누군가도 내가 그때부터 인공지능을 공부했더라면 하는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여러분이 공부하고 있는 이 순간이 가장 중요한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인공지능 기술은 오늘도 빠르게 발전 중이기에 지금 하는 노력이 미래의 본인 진로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생일 때 후회 없이 많은 것들을 공부하고 도전해 보는 경험을 쌓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Q.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A.제가 대학교에 입학할 때는 인공지능학과가 없었기 때문에 대학원에서 인공지능을 공부하게 되었지만, 인공지능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대학생 때부터 전공으로 배울 수 있는 건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인공지능학과에 관심이 있어서 진학을 결정하셨든 성적에 맞춰서 오셨든 전공이 인공지능학이라는 것에서부터 큰 자부심을 느끼고 열심히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이 분야는 이론도 중요하지만 실제 산업에 적용을 많이 하기 때문에, 개발 역량도 함께 키우면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학생 때만 쌓을 수 있는 좋은 추억들이 정말 많습니다. 동기들과 만나면 대학생 때의 추억팔이를 안주 삼아 하는 저로서, 후배님들도 동기나 선후배분들과 (교수님도 좋아요) 소중한 추억 많이 쌓으면서 행복하고 유익한 대학생활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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